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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결혼식 축의금: 축의금 액수, 봉투 이름 쓰는 법, 봉투 한자 의미, 한자뜻

by 브니맘 2024. 11. 1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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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축의금 앞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금액에 따라 상대방과의 친밀도를 나타내는 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2024년 기준 결혼식 축의금은 변화하는 물가와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신중하게 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밀도나 상황에 따라 축의금을 적절하게 정하는 것이 요즘 결혼 문화의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친한 친구, 회사 동료, 가족, 친척 등 관계에 따라 평균적으로 얼마나 축의금을 내는 것이 적절할까요? 각 상황별 최신 기준을 소개해 드립니다.

    요즘 결혼식 축의금 기준, 봉투 이름 쓰는 법
    요즘 결혼식 축의금 기준, 봉투 이름 쓰는 법

    결혼식 축의금, 어떻게 정할까? 최신 기준 알아보기

    결혼식 축의금은 결혼식 참석 시 축하의 의미로 전달하는 금액입니다. 축의금의 액수는 사람마다, 또 상황마다 다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적정한 액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대체로 일률적인 금액이 있었으나, 요즘은 친분의 정도, 경제 상황, 문화의 변화 등으로 인해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한다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대부분 '사회적 통념' 이나 분위기를 따라 정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최근에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여 5만원 이하는 잘 내지 않는 흐름입니다.

    친한 친구 결혼식 축의금

    평균 10만 원~20만 원

    친한 친구의 결혼식은 보통 비교적 높은 금액을 축의금으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요즘 기준으로 친한 친구에게는 보통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의 축의금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 사이에서 평소에 자주 만나는 정도나 친밀도에 따라 10만 원 이상을 내는 것이 무난하며, 더 특별한 관계라면 20만 원 이상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특히 결혼식 후 개인적인 자리에서 따로 축하 선물을 전하거나, 부부를 초대해 축하 모임을 가질 계획이 있다면 10만 원 정도가 적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멀리 거주하거나 자주 만날 수 없는 관계라면, 축의금만으로 간단히 정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도 10만 원 정도를 보내는 것이 예의로 간주됩니다.

    회사 동료 결혼식 축의금

    직급과 친밀도에 따른 평균 5만 원~10만 원

    회사의 동료가 결혼할 때 축의금 금액은 대체로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가 적절합니다. 직급이나 업무 상 친밀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은 평소에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친밀한 사내 동료라면 10만 원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5만 원 정도가 무난합니다.

    상사나 부서장이라면 좀 더 높은 금액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 트렌드는 5만 원 정도의 무난한 금액을 설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업무적으로는 가까운 사이지만, 일과 시간 외에 별다른 교류가 없는 경우라면 부담 없이 3만 원~5만 원의 축의금을 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장 내 예의와 개인적인 친밀도를 고려해 적절한 액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친척 결혼식 축의금

    가족의 친밀도에 따라 10만 원~50만 원

    결혼하는 사람이 친척이라면, 가족의 유대감과 친밀도에 따라 축의금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척 중에서도 가까운 형제나 조카라면 대체로 3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로 정해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친척 관계에서는 10만 원~20만 원 정도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결혼식 참석 후 함께 식사를 하거나 친목 모임이 있는 경우라면 조금 더 높은 금액을 내기도 합니다. 만약 친척 관계지만 결혼하는 당사자와의 교류가 거의 없는 경우라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을 준비해도 무방합니다.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축의금만 전달할 경우에는 10만 원 정도가 일반적이며, 이와 같은 기준은 요즘의 결혼 문화에 맞춘 축의금 예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족 결혼식 축의금

    부모, 형제자매에게는 100만 원 이상 고려하기

    가족 구성원의 결혼식에서는 대부분이 축의금보다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거나, 결혼 비용의 일부를 분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부모, 형제자매 간의 결혼은 축의금을 내기보다는 부부가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의금을 정한다면 보통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형제자매 결혼식에서는 축의금과 더불어 신혼집 마련, 결혼 준비에 필요한 도움을 함께 고려하며, 가족 간에 미리 상의하여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형제자매 결혼식에서는 금액보다 진심이 중요하며, 축의금보다는 실질적인 준비를 도와주는 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질 때도 있습니다. 가족의 결혼식은 형식적인 축의금을 넘어 진심 어린 축하와 실질적인 도움이 강조되는 자리입니다.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요즘 일반적인 축의금 금액 정리

    참고 사항입니다.😊

    금액 관계 기타
    5만원 직장에서 얼굴만 아는 정도 돈만 보낼 때
    10만원 최소한의 친분 이상이 있을 때 가장 대중적인 축의금 금액
    15만원~20만원 친한 친구 또는 친인척 가족, 형제자매 100만원

    축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

    축하의 의미로 건네는 축의금이니 봉투에 이름 쓰는 법 또한 "식"이라는 예의를 차리면 더 좋겠죠? 결혼식장에 자주 가보지 않은 분들은 축의금 봉투에 이름 하나 쓰는 것도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그래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축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
    축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
    우선 봉투는 따로 준비하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대부분 식장에서 마련해 두고 있으며, 모자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돈만 준비해서 가시면 됩니다. 
    봉투 뒷면 아래쪽이름소속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순서는 왼쪽부터 [이름 + 소속 단체명] 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 때,
    이름이 길 경우 상단맞춤/ 회사명이 길 경우 하단맞춤을 해주시면 됩니다.(아래 사진 참고)
    축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
    축의금 봉투 이름 쓰는 법

    축의금 봉투 앞면에 보통은 한자로 쓰여져 있지만,  앞면에 아무것도 없는 봉투이거나 혹시 직접 자필로 축하 봉투를 작성하고 싶으시다면 '앞면 중앙'에 축결혼 혹은 축화혼 등의 글씨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축의금 한자 봉투의 5가지 문구 의미

    축의금 봉투 맨 앞에는 대표적으로 축결혼, 축화혼, 축성전, 축성혼, 하의와 같은 5가지의 한자로 되어 있는 축하 문구가 적혀 있는 봉투들이 있습니다. 각각의 축하 문구는 예전에는 한자로 적었지만 요즘에는 한글과 겸해서 적어도 무방하답니다. 하지만 격식이 있는 자리에서는 한문으로 적는다면 남달라 보이겠죠?😉

    친한 지인일 경우에는 축하의 마음을 담은 축하 한 문장 정도를 적어주기도 한답니다. 이제 축의금 한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축결혼 (祝結婚)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문구 중 하나로 결혼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신랑의 지인들이 자주 사용을 했지만, 요즘에는 이런 구분없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2. 축화혼 (祝華婚)

    뜻이 예쁜 문구로써, 아름다운 결혼식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결혼과는 반대로 신부의 지인들이 자주 사용을 했지만, 역시나 요즘에는 구분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축성전 (祝盛典)

    이 문구는 결혼식이 성대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는 의미입니다.

    4. 축성혼 (祝聖婚)

    성스러운 혼인을 기원한다는 의미로 제가 지인들에게 축의금을 전달할 때 작성하는 문구입니다.

    손윗사람이나 직장 상사일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문구입니다.

    5. 하의 (賀儀)

    예의를 갖추어 축하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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